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격 훈련 (문단 편집) ==== 레펠 ==== 유격의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 중 하나인 레펠이다. [[해병대 제6여단]] 및 연평부대에는 10m, 25m의 2가지 타워가 존재한다. 사단의 경우 [[해병대 제2사단]]에는 10m, 20m의 2가지 타워가 존재한다. [[해병대 제1사단]] 소속 산악대대인 23/33/71대대는 사단 내 장애물 교장에서 레펠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유격 특화대대인 '''산악대대'''답게 분기마다 실제 [[마린온]] 등 헬기에서 헬기레펠을 하며 생명수당을 받는다. 그리고 포항 곡강천 인근 미남리 산악종합훈련에서 암벽레펠도 한다. 유격대대는 벽암지 유격장을 가더라도 유격교육대 주관으로 훈련을 받거나 늘상 장애물교장에서 해오던 대대 주관으로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외 대대, 특히 비보병 대대는 유격교육은 어쩌다 한번 [[해병대 교육훈련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들이 교육받는 유격교육대 벽암지 유격장에서, 그것도 예비교장에서 교육받는 것이 전부다 .10m 기초레펠 및 30m 헬기레펠/패스트로프 높이의 정식 레펠 타워에서 훈련을 받는다. 정확히는 [[2007년]] 이후 신형 타워가 완성되어 거기서 훈련한다. 도서부대는 예산부족으로 인해 각종 물자가 없거나 옛날 물자를 사용한다. 이것은 [[육군보병학교]]도 마찬가지다. 공통점은 둘 다 예산순위가 뒤로 밀린다는 것인데 해병대는 해군 육상부대로 분류되어 얼마 안 되는 육상부대 예산을 도서지역 등 오리지널 해군 육상부대와 나눠서 가져야 했고 육군보병학교는 교육기관으로 전방 창끝 사단들보다 예산순위가 밀려서이다. 최근 해병대는 이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1년]] 예산집행권을 넘겨받아 자체 집행이 가능해졌으며 장구류도 이후 개선되었다.[* 2011년 이후에 해병대는 예산을 임의 집행할 수 있고 [[해군참모총장]]에게 형식적으로 보고만 하면 된다.] 하지만 도서부대는 아직까지 요원한 모양이다. [[제1해병사단]]/ [[제2해병사단]] 산악대대 및 [[해병대 교육훈련단]] 유격교육대에는 [[하네스]]가 있지만 [[제6해병여단]]과 [[연평부대]]는 예산이 딸려서 [[하네스]]를 구비한 적이 없으며 로프 매듭법 중 앉아매기를 실시한 뒤[* 앉아매기 로프는 [[1988년]] 최초 [[119구조대]]가 119 특별구조대라는 이름으로 발대했을 당시 구조대가 정식 발대하지 않던 시골 소방서 소속 구조반원들이나 구급대원들이 쓰던 원시적 안전장치로 추락 시 끊어질 위험이 컸다. 당연히 당시 특별구조대로 불리던 [[119구조대]]는 발대 초기부터 하네스와 8자 하강기를 갖췄다.]1개의 스냅 링크를 걸고 레펠을 실시하게 된다. 참고로 [[대한민국 소방청]]과 [[경찰특공대]], [[미합중국 해병대]] 및 미 육군 레인저 등이 꼭 갖고 있는 8자 하강기는 예산부족으로 인해 구비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포항시]] [[제1해병사단]]에서 한미연합훈련 간 [[미합중국 해병대]] 교육생들을 교육시켜 본 [[유격 교관]]의 말에 따르면 미군의 경우 8자 하강기 없이는 레펠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일본 소방청]]이나 [[홍콩 소방처]] 등 아시아 선진국 소방당국도 마찬가지로 일본과 홍콩은 소방학교 및 일선 소방구조대가 필히 8자 하강기를 구비 중이다. [[대한민국 소방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119구조대]]와 소방학교에는 8자 하강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경찰특공대]] 및 해양경찰특공대도 8자 하강기가 필수다. 여기서 [[대한민국 소방청]], [[대한민국 경찰청]] 등 민간에 비해 훨씬 장비가 열악한 군대의 현실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육군은 자일로프라 불리는 짠로프를 사용하지만 해병대는 꼰로프, 일명 '[[마닐라]] 로프'[* 마닐라 삼으로 만들어 마닐라 로프다. 튼튼한건 자일로프가 튼튼하다. [[119구조대]]는 당연히 자일로프를 이용하고 [[경찰특공대]]/해양경찰특공대도 마찬가지다.]를 사용한다. 물론 육군도 [[육군보병학교]] 동복유격장에선 마닐라 로프를 쓴다. 이유는 교육부대로 지원순위가 뒤로 밀려서이다.[* 육군의 경우 교육부대 관련 예산은 사관학교인 [[육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 두 곳에 우선 배정된다. 육군이 사관학교를 두 개나 갖고 있어 예산 대부분은 사관학교로 갈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동아시아 선진국 소방당국인 [[일본 소방청]], [[홍콩 소방처]], [[중화민국 소방서]] 등이나 [[미합중국 해병대]] 및 [[미합중국 육군]]은 당연히 자일로프만 쓰고 [[대한민국 소방청]] [[119구조대]] 및 [[소방학교]], [[대한민국 경찰청]] [[경찰특공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해경특공대 역시 자일로프만을 쓴다. 애초 안전규정에도 있다. 군 특수부대 출신이 주로 가는 119 구조대원들의 경우 군에서 레펠을 하던 때에 비해 소방학교나 실무 구조대에서 레펠이 더 안정감이 있고 마음 놓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는 한다. 장비의 차이가 그 이유다. 레펠의 종류는 앉아레펠, 허리레펠, 헬기레펠이 있으며 모두 동일하게 1주차에는 10m 타워, 2주차에는 25m 타워에서 실시된다. [[파일:attachment/유격 훈련/9.jpg]] 좌측은 허리레펠, 우측은 앉아레펠이다.[* 참고로 이 사진은 [[해병대 제2사단]] 모 부대의 유격훈련 사진이다.] 앉아레펠/허리레펠은 처음 실시할 시 모두 벽을 밟고 천천히 내려오며 훈련을 받으며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중간 지점에서 도약을 하고 그보다 더 숙달이 되면 처음부터 도약을 실시한다. 헬기레펠은 중간 지점에서 제동을 잡고 3초 쉰 후 내려가며 숙달이 되면 이 과정을 생략하고 착지 직전에 제동을 잡는다. 레펠 훈련의 경우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근무자인 확보자이다. 확보자는 레펠 시 아래에서 교육생을 바라보며 레펠 로프의 끝을 잡은 채 대기한다. 대기 중 교육생이 추락하는 모습이 보이거나 '추락'이라는 구령이 들리자마자 뛰어서 레펠 로프를 /처럼 대각선모양으로 변하게 당겨준다. 이렇게 되면 교육생은 로프 중간에 걸려 정지하게 된다. 나름 고도가 높은 곳에서 줄 하나 의지해 내려오는 레펠은 안전근무가 이래서 중요하다. 안전근무가 미비하면 자칫 사상 사고가 될 수 있다. 별 것 아닌 간단한 일 같지만 안전근무는 진짜 중요하고 전우의 목숨을 지켜주는 일이다. 유격교육대에서 고소공포증을 호소해 레펠이 신통찮은 교육생에게 안전근무를 시키며 선수줄 잡으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때 몸은 편하지만 교관과 교육대장의 엄청난 갈굼을 받는다. 정신 차리라고 갈구는 것이다.[* 당연한게 여기서 선수줄 잡은 확보자가 정줄 놓으면 전우의 생명이 위험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